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정확하게 알고 과잉진료 피하기

1.혈관의종류
다리에 보이는 작은 혈관들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빨갛게 보이는 모세관이 있고 두 번째는 푸르스름 하면서 작은 망상정맥이라는 두 가지 종류이다
이 모세관과 망상 정맥은 대부분 여자분들에게 많이 생기고 위치는 다리 바깥쪽으로 많이 보이게 되는데
하지만 모세관과 망상 정맥이 하지정맥류에 연관되는 직접적인 혈관은 아니다
2.과잉진료 조심하기

일부 병원에서 이 보이는 모든 혈관들을 하지정맥류라고 과잉진료를 해서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꼭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3.보이는 혈관 제거
모세관이 망상 정맥이 신경 쓰이거나 보기 싫으시면 혈관 경화 주사, 혈관 전용 레이저로 제거가 가능하다
보통 2~3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효과는 더 좋아진다
하지만 모세관이 특정 부위에 나타날 경우 하지정맥류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부위는 바로 발목 안쪽이다
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 울퉁불퉁하거나 또는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있는 정맥
- 다리가 저리다
- 다리가 무겁다
- 다리가 시리다
- 다리에 열감이 느껴진다
- 다리가 붓는다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피로하다
- 잘 때 쥐가 잘 난다
발목의 모세관 빨갛거나 보라색 핏줄이 보이시면 꼭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인 피부 궤양이나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잘 생기는 정맥

대복재정맥과 소복재정맥
두 개의 큰 정맥은 역류가 계속 진행돼서 커져 나가더라도 근육 속에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 많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로 진단이 되기 때문에 다리에 핏줄이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가 무겁거나 쥐가 난다던지 다리가 저리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진다거나 하는 하지정맥류 증상들이 나타나게되면 초음파 검사를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혈액이 순환되는 과정
다리에는 혈액이 내려오는 동맥이 있고 이 때 동맥을 통한 혈액에는 영양분과 산소가 함께 함유되어 온몸 구석구석으로 전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달된 혈액은 영양분과 산소를 소모한 뒤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이 때 노폐물을 배출해내는 혈액의 길이 정맥이 있습니다
정맥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되는데요
다리에는 판막이라는 밸브가 있어 중력을 이겨내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다시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다리를 못 넘어가고 다리로 다시 역류하면서 계속 다리로 피가 고이는 질병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계속 노폐물이 다리에 고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만성질환 또는 진행성질환
응급 질환이나 암처럼 악성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게 피가 고이면서 피가 떡처럼 뭉치는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폐색전증
혈전이 하나라도 머리 혈관으로 갈 수도 있고 떨어져 나가서 또 심장으로 갈 수도 있고 폐로도 갈 수 있다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로 가는 질환을 폐색전증이라고 하는데 폐색전증은 응급질환이다
빠르게 응급실로 가서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이러한 폐색전증과 혈전 예방 차원에서라도 치료를 하는게 좋다
혈전이 떨어져 뇌로 흘러가게 되면 뇌졸증, 심장으로 가면 심경색 폐로 가면 폐색전증이 되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다리부종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부종이 심해진다
부종이 생기면 한쪽 다리가 부어 있기 때문에 몸에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된다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를 오래 방치하면서 나타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은 바로 피부 궤양이나 괴사이다
한번 피부 문제가 생기게 되면 평생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와 다른 질환을 혼동 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정맥류를 높은 확률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정리하자면 다리가 저리다거나 아침보다 밤에 증상이 심해지고 밤에 잘 때 쥐가나는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
밤에 주무시다가 쥐가 자주 난다면 초음파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다
그리고 육안으로 울퉁불퉁하거나 구불구불한 핏줄이 보이면 검사를 당연히 해야하며
그 외에 보이지 않더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 내 역류를 체크해봐야 한다